【평창】평창군 평창읍 남산 일대가 힐링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.

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`걷기 좋은 강원도길'에 평창읍 남산 일대 `에코힐링로드길'이 포함됐다. 왕복 14㎞의 평창 `에코힐링로드길'은 평창읍 남산 수변데크와 남산 무장애나눔길 일대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. 계단이 없어 숲을 거닐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산 무장애나눔길을 비롯해 평창 바위공원, 평창강을 따라 걷는 평창 평화길 등이 선정됐다.

여기에 군은 상리에 `남산 생활환경숲' 조성사업을 완료했다. `남산 생활환경숲'은 기존 농지로 활용하다가 유휴지로 남겨진 공간에 주민 생활권 녹지공간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. 올 5월부터 총 공사비 약 2억원을 들여 추진했다. 기존에 살고 있는 벚나무를 그대로 두고 느티나무, 이팝나무, 단풍나무를 새로 식재해 조화를 이뤘다.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.

김광희기자

[평창]평창 남산 일대 `에코힐링로드길' 걷기 좋은 강원도길 포함 (kwnews.co.kr)